온라인? 모바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나왔다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2017.10.27 16:52

▲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로고 (사진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

한 해를 대표하는 국산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게임이 본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일주일 간의 접수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후보가 발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17’은 오는 11월 15일 ‘지스타 2017’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우수 게임이 상을 받게 된다.

쟁쟁한 게임들 사이에서 본상 후보로 꼽힌 것은 10개 작품이다. 먼저 온라인게임으로는 지난 3월 스팀 앞서해보기로 출시된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자리했다. 이어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 분야에서는 네오위즈가 개발한 PS4용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후보로 올랐다.

▲ 지난 3월 앞서해보기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돌아온 국산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사진제공: 네오위즈)

모바일게임으로는 블루해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에서 서비스하는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 넥슨 ‘다크어벤저3’, ‘AxE’, 라이머스 ‘더 뮤지션’,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조이시티 ‘오션 앤 엠파이어’, 주식회사 베스파 ‘킹스레이드’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