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큘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화로 구매 가능한 '오큘러스 Go' (사진출처: 오큘러스 공식 홈페이지)
얼마 전, 별도의 PC나 모바일 폰 없이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독립실행형 VR HMD ‘오큘러스 고(Oculus Go)’가 출시되었습니다. PC에 연결하는 선이 없어 사용하기 편하고,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아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별도의 준비 과정 없이 그냥 얼굴에 끼면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기존에도 ‘기어 VR’ 같은 모바일 폰을 끼워 사용하는 기기가 있었지만, 설치가 번거로워 자주 사용하기 어려웠으니까요.
침대에 편히 기댄 후 넷플릭스의 다양한 영상을 실행하는 순간 나만의 영화관이 탄생합니다. 현재 ‘오큘러스 고’ 플랫폼에 등록된 VR콘텐츠는 약 1,000여개 입니다. 참고로 넷플릭스에 등록된 영상은 약 15,000여편 이고요. 그럼 ‘오큘러스 고’는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살펴볼까요?
▲ 주문 후 생각보다 빠르게 제품이 도착했다 공휴일 빼고 약 3일 정도? (사진촬영: 멀미왕)
▲ 박스는 작은데 그 안에 ‘오큘러스 고’가 들어있다 (사진촬영: 멀미왕)
▲ 박스 높이는 한 뼘 정도로 선물상자 같다 (사진촬영: 멀미왕)
▲ 오큘러스를 인수한 페이스북 로고가 눈에 띈다 (사진촬영: 멀미왕)
▲ 구성품은 헤드셋, 컨트롤러, 소모품 박스 등으로 간소하다 (사진촬영: 멀미왕)
▲ 오큘러스 고의 정면 (사진촬영: 멀미왕)
▲ 전원 버튼과 음량조절 버튼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사진촬영: 멀미왕)
▲ 얼굴과 머리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되었다 (사진촬영: 멀미왕)
▲ 안면폼이 부드러워 광대가 아프지 않았다 (사진촬영: 멀미왕)
▲ 고정 밴드의 탄성이 좋아 쓰고 벗기 용이하다 (사진촬영: 멀미왕)
▲ 머리 가운데가 눌리는 것이 싫다면 상단 밴드를 제거해도 된다 (사진촬영: 멀미왕)
▲ 세로 검은 줄에 헤드폰이 내장되어 있다 이제 별도의 헤드폰을 쓰지 않아도 되기에 편리하다 (사진촬영: 멀미왕)
▲ 오큘러스 리프트처럼 코밑 공간이 넓다 헤드셋을 쓴 상태로 카카오톡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촬영: 멀미왕)
▲ 2560 X 1440 디스플레이 패널이 장착되었다 (사진촬영: 멀미왕)
▲ USB단자와 오디오 연결단자가 옆면에 위치해 있다 (사진촬영: 멀미왕)
▲ 충전 케이블 연결 모습 (사진촬영: 멀미왕)
▲ 오큘러스 리프트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오큘러스 고가 조금 더 무겁다 (사진촬영: 멀미왕)
▲ 직관적인 오큘러스 고 컨트롤러 모습 (사진촬영: 멀미왕)
▲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고 가볍다 (사진촬영: 멀미왕)
▲ 오큘러스 리프트 터치 컨트롤러 앞에선 작아지는 모습이다 (사진촬영: 멀미왕)
▲ AA건전지가 들어간다 (사진촬영: 멀미왕)
▲ 소모품 박스 안에 담긴 구성품의 모습 (사진촬영: 멀미왕)
▲ 충전기는 110V 전용이라 220V 전용 콘센트가 필요하지만 모바일 폰 충전기와 출력 전압이 같다 (사진촬영: 멀미왕)
▲ 오큘러스 고 설정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큘러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를 진행하자 (사진촬영: 멀미왕)
오큘러스 고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32GB와 64GB 등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각각 23만 8,000원, 29만 8,000원이며 오큘러스 리프트와는 달리 한국에서 주문하고 제품 수령이 가능합니다.
다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반면 성능은 PC 기반 기기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움직임을 가상현실에 구현하는 포지션 트래킹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콘텐츠도 아직까지는 비교적 제한적이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먼저 오큘러스 앱을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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