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툰, 강원도 산불 피해 아동에게 1,000만 원 기부했다

겜툰은 4월 10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아동들의 가정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1,000만 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위탁되어 고성, 속초 등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겜툰은 '모두의마블' 코믹스, '좀비고' 코믹스 등 게임을 소재로 한 아동도서를 출판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 대해 겜툰은 "겜툰이 출판사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어린이들의 힘이 컸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길 바란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한편, 겜툰은 2019년 설날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다양한 도서를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서적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