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 'OMG 90' 5월 4일 시작

게임 콘텐츠 개발회사 다이아에그가 기획한 도시 체험형 야외추리게임 아웃도어 미션 게임(Outdoor Mission Game) 'OMG 90'가 오는 5월, 서울 홍대를 무대로 시작한다. 데생 애니메이션과 전시회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신선한 체험형 야외추리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 미션 게임'은 ‘방’이라는 공간에 한정된 방탈출 게임의 한계를 극복해, 도시 전역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야외체험형 게임이다. 다이아에그는 지난 2017년 9월, 부산 해운대구청과 협업해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아웃도어미션게임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18년 가을에는 CGV와 제휴해 부산 서면을 배경으로 '노른자메리카노'와 '폭발물 제거반' 등 다양한 아웃도어 미션 게임을 출시했다.

서울 홍대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게임 'OMG 90'은  데생 애니메이션과 전시회를 결합한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개인전을 꾸준하게 개최하며 국내 최초 데생 애니메이션을 만든 박성훈 작가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훈 작가가 작업한 매력적인 데생 애니메이션은 게임 진행을 위한 배경과 중요 단서로 사용돼 참여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게임 참가자들이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리워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션을 해결하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홍대에서 스토리와 공간이 혼합된 새로운 홍대의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게임의 재미다. 

야외추리게임의 신선한 재미와 홍대의 새로운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OMG 90'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이드북을 구매해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29일(월)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