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밸브와 제휴를 통해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을 스팀에서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동일한 게임임에도 스팀에서 오리진보다 35% 가량 비싸게 판매된 것이다. 이에 대한 지적이 쏟아진 와중, 스팀 가격이 EA 오리진과 동일하게 변경됐다.
본래 스팀에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일반판은 7만 2,000원, 디럭스 에디션은 8만 3,000원에 예약 판매 중이었다. 일반판 5만 2,800원, 디럭스 에디션 6만 500원 판매하는 EA 오리진과 비교하면 35% 정도 비쌌다.
그런데 현재 스팀에서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은 EA 오리진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 가격이 EA 오리진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말해 EA 오리진과 스팀 모두 같은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EA가 자사 게임을 스팀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시점은 지난 10월 30일이다. 널리 사용되는 스팀에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을 비롯해 ‘에이펙스 레전드’, ‘심즈 4’, ‘피파 20’, ‘배틀필드 5’ 등 EA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 신작이 스팀에서 오리진보다 비싸게 판매되며, 다른 게임 역시 오리진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일었다. 이후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가격이 스팀도 오리진과 동일하게 책정되며, 다른 게임 역시 같은 가격에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오는 11월 15일 출시되며 자막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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