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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6일까지 휴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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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3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사 유급 휴가였으나, 기간을 더 늘려서 3월 3일부터 6일까지 휴가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3월 9일부터는 20일까지 2주 간 전사 순환근무를 진행한다. 조직 단위별로 전 직원을 약 50%씩 나눠서 A조와 B조로 구성하고, 첫째 주는 A조가 출근하고 B조가 재택근무, 둘째 주는 B조가 출근하고 A조가 재택근무하는 식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순환 근무를 통해 근무 밀도를 완화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게임사 역시 재택근무 기간을 늘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13일, NHN과 넥슨코리아는 6일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했으며, 웹젠과 네시삼십삼분도 4일과 3일까지 재택근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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