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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PC방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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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3월 9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협회), 세종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와 함께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PC방에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최근 개학 연기로 청소년 PC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더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PC방 종사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매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나 협회 차원에서 이러한 활동이 더 확산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양우 장관은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집단감염 우려가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하며 "PC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일환으로 '한 자리씩 띄워 앉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협회 김병수 협회장은 "PC방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손세정제 사용, 손님이 만들 수 있는 모든 물품은 퇴장 시 즉시 소독, 청소년에 대해서는 모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 및 관리 등 협회 차원의 PC방 안전수칙을 마련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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