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부터 상장을 추진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재도전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준비에 들어간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상장예비심사는 기업공개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심사에서 통과하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진행할 수 있다. 상장까지 가는 첫 단계인 셈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상장을 추진한다고 처음으로 밝힌 시점은 2016년 12월이며, 2018년 상장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작년 6월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으나 카카오게임즈가 이를 철회하고 2019년에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이번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3년 8월 22일에 설립되어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온라인게임과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달빛조각사 등 모바일게임 국내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유럽, 미국, 일본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엘게임즈와 라이프엠엠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2019년 매출은 3,910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이다
상장 추진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충실하고 신중하게 기업공개 준비 작업에 임할 것이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건전한 게임기업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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