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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롱런 중인 AFK 아레나, 확률 공개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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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자료제공: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TOP10을 장기간 유지하며 눈길을 끈 AFK 아레나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처음 발표됐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공표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고,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5월 31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19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16종)을 공개했다. 이 중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새로 발표된 게임은 중국 게임사 릴리스게임즈와 펀플러스가 서비스하는 AFK 아레나와 킹 오브 아발론: 전략 멀티 플레이어 전쟁이다.

평가위는 "전월에 비해 미준수 게임의 수가 감소했지만 기존 미준수 게임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준수 권고를 지속해야 한다"라고 밝히는 한편, "신규 미준수 게임들의 경우 자율규제의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상세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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