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PS4 사전구매자, 8월 7일 테스트 시작한다

스퀘어에닉스 신작 마블 어벤져스가 9월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등 마블 히어로들의 액션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블 어벤져스 테스트 일정은 15일 새벽,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오는 8월 7일부터 PS4 버전 사전구매자에 한해 시작하며, 8월 14일에는 Xbox One 및 PC 버전 사전구매자 대상 테스트와 PS4 버전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어 8월 21일에는 모든 플랫폼에서 공개 테스트를 연다.

마블 어벤져스는 마블 기반 AAA급 게임으로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합작한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에이도스 몬트리올, 닉시스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덮친 정체 모를 적의 습격으로 슈퍼히어로가 불법으로 규정되고, 그 과정에서 해산된 어벤져스를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 다시 결집해 빌런들과 싸운다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게임에는 스토리를 따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싱글 모드와 최대 4인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협동 모드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등 마블 히어로를 조작해 전투를 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콘텐츠를 비롯한 마블 어벤져스 테스트 상세 내용은 오는 7월 30일 새벽 2시(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9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