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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 밸리에서 발더스 게이트 3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던 인기 모드 ‘발더스 빌리지’가 잠시 사라졌다 돌아왔다.
발더스 빌리지 모드는 지난 3월 공개된 스타듀 밸리의 무료 유저 모드다. 펠리컨 타운 북쪽에 신규 지역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새 마을을 열고, 그곳에서 발더스 게이트 3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모드는 기존 지역에 신규 지역을 추가하는 방식이기에 기존 세이브 파일에서도 이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혔다. 이와 같은 특수성에, 뛰어난 원작 고증으로 호평을 받으며 발더스 게이트 3 개발사 라리안 스튜디오 스벤 빈케 대표가 직접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 발더스 빌리지가 지난 29일부터 일시적으로 접근이 중단됐다. 핵심 사유는 DMCA(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 위반이었다. 이는 발더스 게이트 3 세계관의 기틀이 된 던전 앤 드래곤의 저작권 보유사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이하 WotC)’가 문제를 제기할 경우 적용된다.
WotC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저작권 관련으로 던전 앤 드래곤 관련 저작물의 팬덤과 충돌이 있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팬덤과의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로 큰 비판에 올랐다. 스벤 빈케 대표 또한 지난 31일, “이와 같은 높은 퀄리티의 무료 팬 모드는 여러분의 작품이 공감을 얻고 독특한 방식으로 전해진다는 증거다. 내 생각에는 이 모드가 당신(WotC)의 권리와 재산을 침해하는 상업적 행위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며 DMCA 관련 조치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WotC는 해외 매체 PC게이머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WotC는 지난 1일, “발더스 빌리지 DMCA 관련 문서는 실수로 발행된 것이다. 이에 사과한다. 팬들과 스타듀 밸리 커뮤니티가 해당 모드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라며 해명했다. 이후 넥서스 모드의 ‘발더스 빌리지’ 모드는 정상적으로 복귀했으며, 스벤 빈케 대표 또한 해당 소식을 확인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유저들과 팬덤은 이에 대해 WotC가 이전에도 이와 같이 유저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왔다면 좋았으리라는 반응이다. 더불어 예상치 못한 이슈로 모드가 삭제됐으나 복구되는 일을 겪은 제작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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