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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와 총기시대, 아이템 확률 미공개 20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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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30일 기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도타 2와 총기시대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공표 횟수가 20회에 도달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0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고, 확률정보를 유저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2020년 6월 30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19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16종)을 공개했다.

평가위는 "최근 자율규제 전체 준수율이 80%를 상회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 사이에서도 자율규제를 준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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