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150곳과 일하는 메가존 클라우드, 인디크래프트 후원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가 2020 인디크래프트 후원사로 참여한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이며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7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개인 PC를 통해 MMORPG를 하듯이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부스를 둘러볼 수 있다. 22일과 23일은 업계 관계자가 참관하는 B2B 전시가 진행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은 일반 이용자가 참가하는 B2C로 운영된다.

총 54개 국내외 인디게임이 전시되며, 마음에 드는 인디게임 부스를 방문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가상게임쇼 내 어트랙션 '고 카트(Go Karts)'를 통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고, 트럭형태로 꾸며진 행사 후원사 이벤트 부스를에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 중 가장 많은 게임사에게 클라우드 컨설팅, 설계, 구축, 마이그레이션, 운영 등을 제공한다.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사 150여 곳이 주요 고객사다.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국내 게이머에게 경쟁력 있는 인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자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인프라(기반시설) 및 보안에 대한 관리 걱정 없이 게임 개발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인증 및 기타 솔루션에 대한 게이밍 특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