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사업화 지원, 콘진원 기업지원센터 입주사 모집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0.10.15 14:52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1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CKL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영화, 음악, 출판,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문화재 등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설립 7년 이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입주기업으로 선발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CKL기업지원센터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5일 오전 11시까지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12월 초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CKL기업지원센터 9층 LED룸에서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최대 31개 기업을 수용할 계획으로, 선발된 기업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주공간과 제작시설 인프라, 컨설팅, 홍보 등을 받는다.

서울시 광화문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4시간 운영 가능한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녹음실, 스튜디오 등 콘텐츠 제작과 실험에 필요한 창작시설, 컨퍼런스 룸, 회의실 등 업무 인프라를 쓸 수 있다.

또한 입주 기간 중 상시 운영 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법률, 회계, 특허, 저작권, 교육,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과 VC를 대상으로 IR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를 통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1회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5년간 1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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