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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위상 되찾을 방법은? 국회에서 'e스포츠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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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포럼 포스터 (사진제공: 이상헌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과 조승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국 e스포츠 재도약을 말하다'를 주제로 e스포츠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다운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국내 e스포츠는 산업으로 성장할만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이다.

e스포츠가 한국에서 시작된 후 20년 간 정부, 국회, e스포츠 구단, 협회, 게임사 관계자가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없었고, 국회에서 'e스포츠포럼'이 열리게 됐다.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게임포럼,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며, 문체부 박양우 장관이 축사를 맡는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프로게임단 Gen.G e스포츠 이종엽 이사가 '상향평준화 속 e스포츠속 강국 위상을 되찾으려면'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혁수 게임본부장이 '종주국으로서의 e스포츠 표준(거버넌스)을 제시하려면?'을 주제로 발제한다.

세션 발표 후에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e스포츠 리그에서도 활동 중인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샌드박스 게이밍 김목경 감독, 팀 다이나믹스 오지환 대표. 이상헌 의원실 이도경 비서관, 슈퍼매시브 '갱맘' 이창석 코치가 패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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