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새로운 IP이자 신작 오픈월드 게임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의 매체 평가가 공개됐다. 전반적으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비슷한 인상이라는 호평이 우세하다.
1일 오전 11시 30분(국내시간) 기준,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의 비평가 리뷰는 전 기종 합해서 86개에 달한다. 기종별 스코어는 Xbox 시리즈 X 버전 82점, PC 버전 78점, PS5 버전 75점, 닌텐도 스위치 버전 78점이다. 기종 구분이 없는 오픈크리틱 기준 평점은 79점이다. 신작 IP로서 꽤 준수한 점수다. 유비소프트의 최신작인 와치독: 리전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각각 75점과 84점을 받은 바 있다.
많은 평론가들이 장점으로 뽑은 것은 수많은 탐험으로 가득 찬 오픈월드다. 특히나 활에 불을 붙이거나 각종 물리 엔진을 활용해 푸는 다양한 퍼즐과 필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보스 몬스터 등에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 만점을 준 북미 매체 게이밍 에이지는 GOTY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으며, 게임 인포머는 "강렬한 전투와 보람 있는 탐험과 유머 등 신화가 깃든 오픈월드 서사시가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유비소프트 특유의 의미 없이 반복되는 퀘스트다. 어느 지역을 가던지 똑같은 내용의 퀘스트가 계속되다 보니 게임이 중반부로 접어든 직후엔 급격히 지루해진다는 것이다. 북미 웹진인 게이밍 볼트는 "꽤 괜찮은 데뷔지만 비틀거리지 않는 게임은 아니다"라고 평가 했으며, EGM은 "다른 유비소프트 게임의 공식을 뒤따르고 있다"고 비평했다.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올림푸스의 신들로부터 신비한 힘을 부여받은 주인공 피닉스가 키클롭스, 미노타우르스, 메두사 등의 거대 괴물과 맞서는 모험을 담고 있다. 오는 12월 3일 PS5와 PS4, Xbox 시리즈 X와 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스태디아, PC 등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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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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