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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청소년 코딩교육, 올해 1,1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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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17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게 운영하는처소년 코딩교육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정을 도입했다.

11세 이상 청소년이 주로 참여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원격 화상 프로그램 줌을 이용한 온라인 코딩수업과 코딩공작소 코딩교구를 활용해 집에서 스스로 과제물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코딩공작소를 방문해 아두이노로 알람시계를 제작하는 등의 과제와 교구를 받아 귀가하면, 강사는 온라인으로 학습과정을 지켜보고 제작물을 점검한다.

비대면 교육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문제중심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을 위주로 편성해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파이썬,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코딩교육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혼합해 선보였고, 코딩공작소 소속 강사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해 소규모 인원을 중심으로 수업했다.

올해 교육은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청소년과 효성고등학교를 비롯한 2개 학교에서 총 1,100여 명이  수료했다. 웹젠은 2021년에 최소 3,000명에게 코딩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사업결과를 확인해 더 효과적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도 추가로 개발하고 도입할 계획이다.

웹젠의 전액 기부금으로 설립/운영되는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현재 판교와 야탑 두 곳에 있다. 이 중 2021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개소하는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개소를 앞두고 소규모 인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웹젠은 2021년에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공간 활용도도 넓히기로 협의했다. 해당 공간을 코딩 연구개발 공간으로 마련해 코딩활동을 위한 장소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코딩공작소를 대여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온라인 수업 환경에 맞는 교육프로그램도 추가로 개발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 청소년이 코딩이론을 응용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우수 결과물을 심사하는 심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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