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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후원하는 어린이재활병원, 내년 9월 대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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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공식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2일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2022년 개원을 목표로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다. 지난 2016년에 열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민간병원으로, 이 역시 넥슨 기부금을 바탕으로 건립됐다.

이번 기공식 현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가 참석했고, 그 외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앞으로 건립 과정과 병원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넥슨재단이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라며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큰 응원과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넥슨재단은 2019년 2월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 원 기금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 병원은 2022년 9월에 개원할 예정이며, 지하 2층, 지상 5층, 70병상 규모로 준공된다. 이를 토대로 충남권역에 있는 장애아동 6,000여 명이 도움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조감도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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