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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 직원 연봉 평균 800만 원 이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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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좌)와 컴투스(우)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 연봉 인상 바람이 불고 있다. 전 직원 연봉을 800만 원 올리기로 결정한 넥슨, 넷마블에 이어 이번에는 컴투스와 게임빌도 연봉 인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넥슨과 넷마블은 직급에 관계 없이 모든 직원 연봉을 800만 원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연봉이 낮을수록 인상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이와 달리 게임빌과 컴투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을 인상하지만 동일하게 800만 원씩 높이는 것은 아니다. 평균 인상금액을 800만 원 이상으로 잡고 있고, 개인 직무, 역량, 성과에 따라 금액을 결정한다.

연봉 인상에 대해 컴투스는 “19일 오후에 각 부서장에 관련 내용이 전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게임빌 역시 “평균적으로 800만 원 이상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직원별 인상 금액은 이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게임사에서 직원 연봉 인상이 이어지며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아울러 아직 연봉 인상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중대형급 국내 게임사의 향후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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