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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자율규제 2월 미준수 게임 공개, 전달 대비 1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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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기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 중인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13종을 공개했다.

자율규제 강령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한 개별 확률을 공개해야 하며, 이용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게임 내 구매화면에 표시해야 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강령에 따라 협회 회원사 및 유통되는 게임들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28차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2월 28일 기준으로 온라인게임 3종과 모바일게임 10종을 더해 총 13종이다. 지난달 12종보다 늘어난 것인데, 국내 게임 '강호: 극'이 미준수 게임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는 28회째인 도타 2를 비롯 브롤스타즈, 에이펙스 레전드 등 12종 해외게임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

힌국게임정책자율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이번 달의 경우 신규 출시 게임뿐만 아니라 기존 준수 게임에서 확인된 일부 미준수 사항을 전달하여 모니터링 기간 중 준수로 전환된 사례가 일부 존재한다"며, "이용자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유료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확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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