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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체험 기회 제공한다, 게임스컴 온/오프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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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병행에 대해 설명하는 게임스컴 2021 설명자료 (자료출처: 게임스컴 공식 홈페이지)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로 손꼽히는 게임스컴이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졍했다. 오프라인은 현장 방문자에 대한 신작 체험, 온라인은 현장에 오지 못한 사람에 대한 정보 전달을 핵심으로 삼는다.

퀄른메세와 독일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1 개최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은 8월 25일부터 29일(현지 기준)까지 5일간 퀄른메세에서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전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현장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 진행에 대해 주최측은 “게임스컴은 온라인 진행으로 작년에 큰 성과를 거뒀으나 현장에서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것 역시 필수로 떠오른다. 그래서 게임스컴 2021는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신작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운영되고, e스포츠와 코스프레 등이 열리는 이벤트 아레나도 마련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며, 온라인 대기열 관리 시스템도 새로 도입한다.

이어서 온라인으로는 게임스컴 주요 소식을 모아서 소개하는 전야제 프로그램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진행하며, 이후에도 게임스컴 행사 내내 출품작 소개, 개발자 독점 인터뷰 등 관련 정보를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숭출한다.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에 대한 세부 내용도 공개됐다. 게임스컴 현장에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에어리어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장 11홀이 비즈니스 에어리어에 새로 편입되어 기존보다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었다. 아울러 온라인으로도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스컴에서 진행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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