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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 코스피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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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나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개발한 넷마블네오가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5일 넷마블네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넷마블네오는 2012년 6월 8일 설립됐으며, 작년에 매출 881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 당기순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

넷마블네오 대표작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로 압축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M 출시 이전에 구글 매출 1위를 장기간 수성한 바 있으며, 제2의 나라는 지난 17일에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구글 매출 1위를 차지했던 기록이 있고, 28일 현재 구글 매출 3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4월에 진행한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에 대해 “주관사는 확정됐지만 일정은 미정이다. 제2의 나라 출시 후에 좋은 성과가 있다면 이에 맞는 일정대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부터 넷마블은 넷마블네오 상장 추진 계획이 있었고, 제2의 나라 출시 성과가 가시화되자 본격적으로 코스피 상장 추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종가 기준 넷마블네오는 비상장 주식 거래에서 시가총액 2조 2,900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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