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학회는 24일 자체조사한 코로나19 이후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이후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게임이 소통의 수단인가'에 대한 평균값은 3.29에서 3.37로 증가했고, 게임에 대한 본인의 인식과 사회적인 인식 변화에 대해서도 평균값이 각각 높아졌다.
이를 토대로 한국게임학회는 코로나19 이후 게임을 소통수단으로 생각하는 시민이 늘어났고,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 "코로나로 인해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며,또한 게임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논의되고, 적용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이를 계기로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코로나19 전후로 WHO에 대한 신뢰도의 경우 3.26에서 2.68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위정현 학회장은 “WHO에서 게임을 질병으로 명시한지 1년도 채 되지않아 태도를 바꾸어 게임을 권장했다는 것은 국제기구의 공신력에 큰 손상을 주었다.게임을 질병으로 몰고 가는 무리한 과정을 우리 학회에서 누차 지적한 바 있다. 따라서 이제 게임질병코드 도입이 과연 적절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는지, 게임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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