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스팀에 정식 출시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케이퍼(Townscaper)'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715명 중 98%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행하고 있다.
타운스케이퍼는 베네치아나 몽생미셸이 떠오르는 수상 도시를 건설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정한 목표 없이 도시를 계속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것 뿐인 샌드박스형 게임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바다 위에 아름다운 수상도시를 만드는 과정이 힐링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작년 7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 이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건물을 하나하나 올리고 길을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는 것 역시 타운스케이퍼의 장점 중 하나다. 만들고 싶은 건물의 대략적인 디자인과 색상 등을 선택한 후 구역을 지정하면 내부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해당 구역에 어울리는 건물과 길을 만든다. 힐링게임다운 팔레트 풍 그래픽 역시 게임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타운스케이퍼는 정식 버전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된 5,850원에 판매 중이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공식 지원한다. 스팀 외에도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GOG.com,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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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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