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 회색도시 등을 선보여온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가 이끈 또 다른 대표작 베리드 스타즈가 스팀에 출시된다. 베리드 스타즈는 작년 7월에 콘솔 버전이 먼저 출시됐고, 이번에 PC 버전이 나오는 것이다.
관련 소식은 15일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됐으며, 현재 스팀 공식 페이지도 오픈됐다. 베리드 스타즈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되며,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음성도 지원된다.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이후에 공개되지만, 라인게임즈 측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해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처 게임이다. 사고 후 밀폐된 공간에 매몰된 출연진 사이에서 갈등이 시작되고, 서로 충돌한다. 플레이어는 참가자 중 하나인 한도윤이 되어 다른 생존자와 대화하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게임에는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가상의 SNS가 나오는데, 이는 외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창구이자, 다른 캐릭터에 대한 힌트를 발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는 콘솔 신작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를 개발 중이다. 작년 4월에 열린 라인게임즈 라인업 발표회를 통해 무속신앙, 현대도시, 초능력이 결합된 어드벤처 RPG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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