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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주제로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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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을 위한 게임 접근성 진흥 방안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은 17일 오후 4시부터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게임 접근성 진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 김경일 이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영상 축사와 하태경 의원(국민의 힘, 부산 해운대구),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허은아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 축사로 막을 올린다.

첫 강연은 국립재활원 이평호 연구원이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게임 보조기구 개발 프로젝트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 사례를 주제로 보조기기 연구를 통한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향상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KAIST 도영임 교수가 게임 접근성을 다시 생각하다 : 게임문화 생태계 관점에서 본 게임 접근성 확장을 주제로 중증장애인과 가족이 게임을 통해 얻는 경험과 그 경험이 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임주현 팀장이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넥슨의 노력과 활동을 주제로 넥슨이 현재까지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한신대학교 최은경 교수가 장애인 e스포츠의 게임 접근성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장애인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원을 통한 게임 접근성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김경일 이사장은 "게임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접근성 문제는 깊이 다루지 못한 점을 통감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게임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 육성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열린다. 게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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