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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협회·게임개발자연대, 민주당 선대위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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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ICT특위 디지털콘텐츠 단체 정책협약식 현장 (사진제공: 조승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ICT특위)는 24일,게임 등 콘텐츠 단체와 디지털콘텐츠 창작 환경 개선과 창작 노동자 보호·육성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개발자연대, 웹툰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아르노드(메타버스관련협회), 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참여했다. 각 단체가 원하는 정책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주 내용은 ▲각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 ▲창작자 보호·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방안 모색 ▲디지털콘텐츠 분야 간 협력체계 제도화 등이 담겼다.

한편, 협약식에는 미디어·ICT특위에서 조승래 총괄위원장, 정필모 공동위원장, 김정태 디지털콘텐츠 단장이 참석했고, 디지털콘텐츠 단체에서는 고경일 우리만화연대 회장, 김환민 게임개발자연대 대표,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회장, 박무림 아르노드 대표, 권창호 웹툰협회 사무국장 등이 자리했다.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협약식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콘텐츠가 최근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창작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안정적인 창작 노동 환경과 공정한 수익 분배 시스템 등이 마련되어야만 디지털콘텐츠 분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약식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내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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