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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체 토큰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 MBX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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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X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7일,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MBX와 MBX 월렛을 정식 출시했다.

MBX는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기반이며,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재미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MBX 오픈과 함께 기축 통화로 활용되는 MBX(토큰)를 유통했다. 17일부터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DeFi) 클레이스왑에서 토큰 스왑 방식으로 MBX를 거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MBX 월렛 앱도 론칭했다. 월렛 앱에서는 MBX 보관과 함께 광석 등 게임 재화를 게임 토큰으로 교환하는 기능, MBX와 클레이튼(KLAY) 간 토큰 스왑 기능 등을 지원한다. 4월 중 월렛 앱 내에서 게임 토큰을 브릿지 토큰인 MBXL로 스왑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은 향후 MBX 트랜잭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MBX 익스플로러(MBX Explorer) 출시를 비롯해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MB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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