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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과 유기묘 쉼터 운영 시뮬레이터 스팀서 화제

애니멀 쉘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애니멀 쉘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는 시뮬레이터 '애니멀 쉘터(Animal Shelter)'가 스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출시된 이 게임은 말 그대로 동물 보호소를 사실적으로 운영하는 게임이다. 1인칭 시점에서 보호소를 운영하고, 버려진 개와 도양이를 돌보고, 편안하고 활동적인 시설을 마련하고, 증축/보수를 통해 시설을 관리하고, 공이나 레이저 포인트 등으로 함께 놀아주거나 교육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밥을 주고, 건강을 돌보는 등 전반적인 운영과 돌보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게임의 특징은 매우 사실적인 묘사다. 시설 증축의 경우 심즈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건설 모드를 통해 진행되는데, 출입문이나 창문의 위치는 물론이고 콘센트나 조명 위치까지 신경써야 한다. 개와 고양이 별로 취향과 성격이 각자 다르고, 신경써야 할 특성도 각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각의 동물들에 애정과 신경을 써야 한다.

시설 관리도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배설물이나 어지럽혀진 곳을 쓸고 닦는 것은 물론이고, 동물로부터 사무실이나 격리 공간 등을 분리하고 재정도 관리해야 한다. 배고픔, 건강, 놀이, 사랑 등의 수치도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어떻게 놀아줄 지, 어떤 처치를 해야 할 지, 어떤 동물들을 같은 공간에서 지내게 하고 누굴 격리시킬 지를 판단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그들과 평생 함께 할 좋은 반려인을 찾아줘야 한다.

▲ 애니멀 쉘터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스 인큐베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

현재 애니멀 쉘터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체 유저의 88%가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들은 게임 속 동물의 세밀한 묘사와 다양한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한 유저는 "기존 동물 돌보기 게임과 달리 동물들이 매우 민감하고 실제처럼 반응한다. 실제 세계에서 동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게임 속에서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라며 추천했으며,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의견도 다수 보인다.

애니멀 쉘터는 스팀에서 2만 500원에 출시됐으며, 4월 5일까지 10% 할인된 1만 8,45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애니멀 쉘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애니멀 쉘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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