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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로 선수 '제이', 승부조작으로 롤 e스포츠 영구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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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전보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영구 퇴출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 LoL 이스포츠 공식 페이지)
▲ '제이'전보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영구 퇴출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페이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이던 LGD 게이밍 소속 '제이' 천보가 승부조작으로 롤 e스포츠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중국 롤 프로 리그 LPL 측은 지난 8일, 공식 페이지 및 웨이보를 통해 LGD 게이밍 소속 미드라이너 '제이'가 승부조작으로 영구 출장정지 및 롤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 5일, 소속팀 LGD 게이밍으로부터 승부조작에 대한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후 3일 만에 나온 결과다.

조사를 통해 '제이'는 LPL 규정 다수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는 불법 베팅과 관련된 단체와 함께 승부조작을 행했고, 이는 LPL 규정 중 승부조작 및 불법베팅 관련 규정에 위반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천보는 앞으로 전세계 텐센트, TJ스포츠,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아울러 어떤 방송 플랫폼에서도 롤 개인방송을 진행할 수 없도록 방송 불가 판결도 내렸다.

다만 '제이'가 활동하던 LGD 게이밍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이 인정되어 처벌을 면했다 실제로 이번 사건은 지난 5일에 접수된 불법 베팅 사이트 관계자와 제이 간의 채팅 내역이 발견되며 불거졌고, 이를 확인한 LGD 게이밍은 LPL 측에 자진 신고했다.

한편, 작년 4월에도 중국 롤 2부리그 LDL에서 전/현직 선수를 포함해 총 37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고, 관계자들에 대한 처분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아직 현지에서 승부조작의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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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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