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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M, 모바일로 만나보는 명작 무협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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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M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천애명월도M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은 대만 유명 작가 ‘고룡’의 무협소설 ‘천애명월도’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원작이 가진 수려한 세계관과 PC판 천애명월도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오로라 스튜디오가 자체 엔진을 통해 개발했다.

그렇게 태어난 천애명월도M은 지난 3월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단번에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기대를 안고 오는 24일 찾아오는 천애명월도M는 과연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수준 높은 그래픽과 스토리로 선사하는 무림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수려한 그래픽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수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훌륭한 그래픽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도 적용되어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훌륭한 그래픽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도 적용되어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천애명월도M은 자체 엔진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다양한 날씨 변화를 구현했다. 낮과 밤, 비와 눈 유성우, 모래바람, 뇌우 등 다양한 날씨를 모바일에서도 원활히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강호를 배경으로 한 수준 높은 연출의 메인 스토리를 더해 몰입력을 높인다. 한국어 더빙도 지원해 메인 캐릭터를 둘러싼 NPC와 세력이 꼼꼼히 얽힌 관계와 감정을 이해하기도 쉽다.

섬세한 그래픽은 배경뿐만 아니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도 적용했다. 기본 프리셋을 활용한 캐릭터 설정부터 세세한 얼굴 근육과 동공 각도까지 조정하는 프로 컨트롤까지 유저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여기에, 사진을 인식해서 비슷하게 커스터마이징하는 ‘AR기술’을 탑재해 커스터마이징부터 재미를 더한다. 부위별로 분리되는 코스튬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옷감 재질이나 부위 별로 자신만의 디자인도 지원한다. 

획일화된 플레이를 방지하는 직업 및 성장 시스템

출시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6개의 '문파' (사진출처: 천애명월도M 공식 홈페이지)
▲ 출시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6개의 '문파' (사진출처: 천애명월도M 공식 홈페이지)

비단 배경뿐만 아니라 시스템적 요소에서도 무협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타 게임의 직업 개념인 ‘문파’는 각 문파별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과 컨트롤을 보여준다. 출시 시점에서는 한손 검을 사용하는 근거리 딜러 ‘태백’, 창을 사용하는 딜탱 ‘신위’,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는 여성 문파 ‘천향’, 부채로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원거리 딜러 ‘당문’, 권법을 사용하는 군중 제어기 중신의 근거리 딜러 ‘개방’, 피리를 이용하는 높은 기동성의 ‘이화’ 등 총 6개의 문파를 만나볼 수 있다.

문파에 소속된 캐릭터는 일반 스킬 개념인 ‘초식’과 고급 스킬 개념의 ‘심법’, 룬 개념의 ‘경맥’을 각각 성장시킬 수 있다. 초식과 심법에는 ‘콤보’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이 콤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기능을 기본 전투가이드를 통해 제공한다. 캐릭터의 성장에 스킬과 함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장비 시스템은 아이템을 강화하는 대신 장착하는 ‘슬롯’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서 장비를 교체할 때마다 드는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외에도 마음에 드는 옵션을 커스텀할 수 있는 세공과 각인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 NPC를 나의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게임 내 NPC를 나의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여기에 성장과 전투를 동시에 돕는 ‘동료’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동료는 뽑기를 통해 획득하고 장비처럼 성장시킬 수 있는 수집형 콘텐츠로, 천애명월도M 내에 있는 실제 NPC들을 동료로 획득해 자신의 스탯을 올리고, 일부 콘텐츠에서 함께 전투도 진행할 수 있다.

자신만의 페이스로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 외에도 여러 전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 외에도 여러 전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PvE 및 PvP 콘텐츠는 다양한 방식으로 세분화 해 전투가 필드사냥으로 일원화되지 않도록 신경 썼다. 우선 PvE는 솔로 플레이의 경우 필드 내에서 플레이하는 간단한 퀘스트인 ‘개별 퀘스트’, 앞서 등장한 ‘동료’와 함께 탑을 오르는 ‘천파부’가 있다. 파티 플레이는 최대 5인이 함께 공략하는 ‘파티 던전’과 ‘도전 던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PvP 콘텐츠는 기본적인 1 대 1 PvP부터 배틀로얄식 단체 PvP까지 다양한 PvP 모드가 존재한다. 격투게임처럼 세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1 대 1 전투 ‘논검’부터, 5 대 5 단체전 ‘송림전장/한해난투’, 매주 2회 오픈하는 40 대 40 진영전 ‘천룡전장’, 일 1회 특정 시간마다 오픈하는 100인 배틀로얄 ‘일대종사’까지 준비했다.

파티 던전의 경우 통합 서버 매칭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파티 던전의 경우 통합 서버 매칭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비단 개인 전투 콘텐츠만 준비된 것은 아니다. 길드 내 협력과 길드 간 경쟁을 유도하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존재한다. 길드와 길드가 대진표에 따라 경쟁하는 ‘길드 연합전’, 인게임 내 맵에서 영지를 쟁탈하는 ‘효야혈전’, 효야혈전에서 승리한 이들이 최종 결전을 벌이는 ‘효야결전’까지 다양한 PvP 콘텐츠,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보스레이드 PvE 콘텐츠 ‘해하전운’도 있다.

다양한 비전투 콘텐츠로 커뮤니티 시스템 강화

다양한 방식으로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콘텐츠 '저택'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다양한 방식으로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콘텐츠 '저택'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전투 콘텐츠 뿐만 아니라 비전투 콘텐츠에도 다양한 기능 및 설정을 지원해 커뮤니티 시스템도 강화했다. 개인 하우징 공간인 ‘저택’에서는 집 외부와 내부를 가리지 않고 꾸밀 수 있으며, 세트부터 개별 DIY까지 가능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 작물 재배 및 수확을 진행하면 재화 획득이 가능해 간접적으로 성장을 돕는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도 구비했다. NPC가 제공하는 선택지에 따라 상호작용을 이어나가며 호감도 획득이 가능한 소셜 시스템과, 친한 친구를 모아 최대 10명까지 파티/미션 클리어를 진행하며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소모임 ‘금란지교’도 준비됐다. 앞서 전투 콘텐츠에서 만나봤던 ‘길드’를 통해서는 매일 함께 모여 함께 퀴즈풀이, 음식 나눠먹기와 같은 콘텐츠를 즐기는 ‘길드연회’, 정해진 시간마다 길드원과 함께 서버보스를 처치하는 ‘연회도전’ 등의 협동 콘텐츠도 존재한다.

게임 속 세상에 녹아들어 비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분'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게임 속 세상에 녹아들어 비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분'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신분'을 통해 요리나 낚시 등의 비전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 '신분'을 통해 요리나 낚시 등의 비전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레벨 인피니트)

또, ‘신분’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천애명월도M 속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살필 수 있게끔 했다. 현상수배자나 공개 수배 대상을 암살하는 암살자 ‘현안’, 약탈자들의 습격을 피해 물건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표사’, 지하 궁전의 유적을 정복하는 ‘탐험가’, 필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가치를 감정하는 ‘협객’, 악기를 연주하고 퀴즈 풀이로 스킬을 올릴 수 있는 ‘문관(악사)’, 증거물을 활용해 범일을 수색하는 ‘포졸’, 지역 별 어종을 수집하고 요리 레시피를 모으는 ‘요리사’ 등 7개의 신분은 플레이어에게 세계관 속 분위기나 흐름을 간접적으로 이해시키는 장치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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