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후 수출이 어려워진 국내 콘텐츠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3년을 맞이했고, 2020년 첫 해 수출 실적 660만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작년에는 인도, 대만 등 6개국 81개사 바이어와 화상 상점 214건을 진행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 112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고, 작년 대비 화상상담 건수가 약 30% 늘었다. 또, CJ ENM, SM C&C,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 콘텐츠기업 52개도 참여했다.
이날 참여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방영권, 전송권 판매, 리메이크, 공동제작, 라이선싱 등에 관한 1 대 1 상담 274건을 진행했고, 수출 상담액 총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스튜디오 반달, 빅펀 등은 해외 바이어와 MOU 및 계약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콘진원은 사전에 해외 바이어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상담회가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 기업과 대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
콘진원 해외사업지원단 지경화 단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상담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해외에서도 마켓을 재개하며 국내 콘텐츠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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