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미래산업과학고와 영상 제작자 양성한다

아프리카TV 영상 콘텐츠 제작 자회사 프리컷(Freecut)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프리컷 박영훈 대표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컴퓨터특허과 김현곤 학부장이 참석했다.

프리컷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컴퓨터특허과를 중심으로 미디어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컴퓨터특허과는 증강(AR)·가상(VR)·확장(XR)현실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도입하며, 프리컷은 이번 교육협력을 계기로 컴퓨터특허과 재학생에게 관련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김명주 팀장, 장진성 영상마케터, 김준연 영상디자이너를 주축으로 한 강사진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프리컷 박영훈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교육 기관들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컷은 지난 10월에도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와 인력 양성과 교육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프리컷은 아프리카TV가 2018년 설립한 자회사로, 기업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운영, 뉴미디어 콘텐츠 편집자를 육성하는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