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식 없는 전쟁 꿈꾼다, 넥슨 프라시아 전기 출시

넥슨은 30일, 자사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결사(길드)를 중심으로, 특정 세력 독식이 어려운 자유도 높은 전쟁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결사에 가입한 누구나 월드 내 21개 거점을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돕는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 시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직후 프라시아 전기 이익제 디렉터가 비즈니스 모델(BM), 프라시아 제전 시스템, 초반 플레이 팁 등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웰컴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 운영 방향성,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며 "프라시아 전기는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는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MMORPG다"라며 "MMORPG 본연의 재미와 더불어 ‘프라시아 전기’ 만의 색다른 재미도 경험할 수 있으니 프라시아 세계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달성해 보상을 얻는 상시 이벤트인 프라시아 제전을 한다. 목표 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등급 탈것, 형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미션 이벤트를 통해 영웅의 기록서를 모아 영웅 등급 탈것, 형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결사원과 함께 미션을 수행해 다양한 보상을 받는 제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4월 25일까지 프라시아 전기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플레이 공략 및 팁을 공유하면 보상을 제공한다. 레벨업, 결사 경영, 거점전, 봉인전 등 주제는 매주 다르게 진행되며, 참여만 해도 기본 보상을 제공하고 매주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평가된 유저 10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 10만 원을 선물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닷컴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내려받은 후 접속할 수 있으며, 16개 월드, 80개 서버(렐름)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시아 전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