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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후 8년 만, 엔씨소프트 지스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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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지스타에 참여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스타 참가에 대해 “올해 B2C관에 참여하는 것이 맞고, 슈퍼 얼리버드 기간에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올해 지스타 참가신청을 시작했고, 엔씨소프트가 이 기간에 접수한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B2C 출전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2015년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뮤지컬, 블소 토너먼트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MxM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2016년부터는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 행사 등으로 신규 타이틀을 공개했으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협업해 B2B 게임 스타트업 지스타 전시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출품작 등 구체적인 부분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작년부터 MMORPG 외 여러 장르를 토대로 한 신규 타이틀 다수를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F 슈팅 신작 LLL, 인터렉티브 무비에서 최근 액션 어드벤처로 방향을 바꾼 프로젝트M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퍼즐, 대전 액션, 전략까지 각기 다른 장르에서 신규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따라서 올해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는 내부적으로 제작해온 신작 다수를 대중에 선보이며 재미와 완성도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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