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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e스포츠 대회 PGS 2, 아메리카 팀 ‘소닉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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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닉스' (사진제공: 크래프톤)
▲ PGS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닉스' (사진제공: 크래프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2’ 그랜드 파이널에서 소닉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소닉스는 3일간 총 18매치에 걸쳐 총 159 포인트를 누적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메리카 지역의 소닉스는 이번 대회 내내 강력한 교전 능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자랑했다. 승자조 경기에서 1위에 오르며 당당하게 그랜드 파이널에 입성했고,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마지막 3일차에 승점을 끌어올렸다.

우승팀인 소닉스는 60만 달러(한화 약 8억 원) 상금과 300점의 PGS 포인트를 획득했다. PGS 2의 총 상금은 229만 달러(한화 약 30억 7천만 원)로, 이 가운데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는 대회에 참가한 24개 팀에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이번 대회 2위는 총 146 포인트를 기록한 EMEA 지역 글로벌 파트너 팀인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고, 3위 역시 EMEA 지역의 ‘퀘스천 마크’에게 돌아갔다. PGS 2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 국내 팀 가운데는 ‘다나와 e스포츠’가 4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15위, ‘젠지’가 16위, ‘디플러스 기아’는 19위를 기록했다.

PGS 2 MVP에는 소닉스의 ‘티글튼’이 선정됐다. 호주 국가 대표 출신의 티글튼은 이번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활용하면서도 총 29킬과 4,934의 누적 대미지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3’이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서는 공식 대회 처음으로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외에 설원 맵인 ‘비켄디’가 도입될 예정이다.

PGS 2 대회 결과와 추후 열리는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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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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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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