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한 무대로 인기를 모은 아이돌 육성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개발사 퀄리아츠가 아이돌마스터 IP 신작을 개발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아이돌마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마스터 신작을 소개했다. 제목은 ‘학원 아이돌마스터’로, 현지 공식 약칭은 가쿠마스다.
게임 배경은 ‘하츠보시 학원’으로, 플레이어는 하츠보시 학원 전문대학 프로듀스과 학생으로서 활동한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같은 학원 고등부 아이돌 학과 학생으로, 이 중 한 명을 선정해 프로듀스한다.
플레이어는 프로듀서로서 아이돌 스탯을 올려 더 완벽한 무대를 펼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기간에 따라 목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목표에 맞춰 아이돌을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 아이돌 스탯 수치에 따라 노래, 댄스 등의 표현력이 달라져, 육성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라이브를 끝내고 나면 해당 캐릭터 능력을 이어받은 다회차 플레이도 가능해, 높은 스탯을 위해서는 반복 플레이가 필요해 보인다.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음악은 아즈마 유타, 카네마츠 슈, 기가, 사토 타카후미, 타부치 토모야, 나유탄성인 등 기존 아이돌 마스터 악곡이 포함되며, 이 외에도 장르에 무관하게 서브컬처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 유명 작곡가들이 제작에 참여한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시리즈 전통의 주요 멤버 3인 ‘하나미 사키, 츠키무라 테마리, 후지타 코토네’의 비주얼이 공개됐다. 이외 육성할 수 있는 아이돌은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된다.
한편, 학원 아이돌마스터는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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