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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한국영상대, 인재 육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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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세문 단장 (사진제공: 한국와콤)
▲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세문 단장 (사진제공: 한국와콤)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이 한국영상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창작 분야 인재 양성 및 선진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와콤과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한국영상대 본관에서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와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세문 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학과 장학생에게 장학기자재 등을 선물했다. 이를 통해 한국와콤은 웹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등 디지털 창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선진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등 한국영상대와 협조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최초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이다. 한국영상대학교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은 29년 역사를 지닌 웹툰과 웹소설 통합 학과로, IP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스튜디오 창작기반형 수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만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창작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한국영상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교 창작학과들과 협력을 진행, 미래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창작 인프라 선진화는 물론, 창조 교육, 최신 기술 제공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하며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들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영상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1993년부터 방송영상은 물론 웹툰 및 웹소설 등 창작 분야에 특화된 학교로서 국내 우수한 창작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 전문 커리큘럼과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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