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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 디아블로 4 시즌 5 테스트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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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4 시즌 5 신규 콘텐츠 '지옥불 군세'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홀수 시즌의 징크스는 이어지는 것일까? 지난 26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를 운영 중인 디아블로 4 시즌 5에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5 주요 콘텐츠는 디펜스 던전 방식으로 진행하는 신규 콘텐츠 '지옥불 군세'다. 단계별로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내고 보상을 받는 식이다. 그런데 테스트 기준으로는 초반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적고 모두 처치해도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기다려야 해서 지루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단계 마무리 후 고를 수 있는 속성 선택도 매리트가 부족하며, 최종 보상 역시 들인 시간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다. 

공개 테스트 서버 초기에는 던전 입장과 단계 상승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하기 어려워 플레이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27일 테스트 서버 핫픽스를 통해 지옥불 군세 입장 아이템 수급처를 늘렸다. 아울러 몬스터 수, 보상 등 지옥불 군세에 관련된 피드백이 많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으며, 시즌 5 출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 덧붙였다.

시즌 5는 오는 8월 7일 시작되며,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되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확장팩 전 마지막 시즌에 테스트를 통해 모은 유저 의견을 토대로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테스트 방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시즌 5에서 지옥불 군세와 함께 주요한 변동 사항은 신규 고유 및 전설 아이템 추가다. 그러나 테스트 서버에서도 본 서버와 같은 파밍이 필요하며, 골드나 재료 수급이 요구되어 새로 추가되는 부분을 시험하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여기에 테스트 서버임을 고려해도 버그가 많다. 이로 인해 다양한 부분을 테스트하고 싶으나 여건상 할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됐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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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2023년 6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4'는 이전 시리즈에서 일부분만 등장했던 성역을 주 무대로 한다. 신규 물리 기반 랜더링을 활용해 동적 날씨 변화 및 낮밤 사이클을 구현했으며, 12명 월드 보스 레이드 등 큰 규모 전투가 가능해진 것...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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