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6 참전을 예고했던 테리 보가드의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캡콤은 22일, EVO 2024 무대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6 테리 보가드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했다. 테리 보가드는 올 가을 시즌 2에 추가될 첫 번째 캐릭터로, 지난 6월 시즌 2 트레일러를 통해 참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식당에서 한 남자와 난투를 벌이는 테리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테리는 상대방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한 뒤, ‘번 너클’을 사용해 손쉽게 상대를 제압한다. 이후 모자를 던지는 특유의 승리 포즈를 취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아직 구체적인 게임플레이나 기술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그니처 기술인 ‘파워 웨이브’나 ‘파워 게이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에서는 테리 외형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테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6 특유의 두꺼운 그래픽으로 인해 마치 나이를 먹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존 젊은 청년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에 유저들은 “아저씨 느낌 난다”, “원래 스파 6 캐릭터들이 미형은 아니지만, 테리도 피해가지 못했구나”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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