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이후 국내 게이머들이 기다렸던 ‘드롭스’가 치지직에 추가됐다.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사이트 치지직은 지난 6일, 공식 라운지를 통해 치지직 드롭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드롭스란 스트리밍 방송 실시간 시청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치지직 드롭스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이상 특정 방송을 시청해야 한다. 드롭스를 수령할 수 있는 방송은 방송 목록에서 별도의 녹색 드롭스 태그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태그를 클릭할 경우 같은 카테고리의 드롭스 방송을 모두 모아볼 수 있다.
시청자가 수령 가능한 드롭스 목록은 PC에서는 플레이어 하단, 앱에서는 플레이어 상단 드롭스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드롭스 목록에는 캠페인 정보와 함께 계정 연동 버튼도 함께 준비돼 있어 빠르게 수령 가능하다. 리워드 획득 상태는 프로필 내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시간을 모두 충족했을 경우 프로필 내 드롭스 보관함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치지직 드롭스 도입을 통해 국내 유저들은 기존 트위치에서 제공됐던 드롭스 혜택을 비슷하게라도 받을 수 있느냐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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