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 게임문화축제 'GXG 2024에 대해 운영사무국은 축제 기간 중 현장에 약 3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GXG 2024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한 게임문화축제다. 게임음악 경연대회를 비롯해 게임문화와 관련된 전시 및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올해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게임음악 경연대회에서는 총상금 2,300만 원을 걸고 총 10팀이 경연했다. 우승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티브 한 락 '슈리마'를 선보인 리프(Lif) 팀이다. 이어서 금상은 런 인투 갤럭시(Run into Galaxy), 은상은 키프로&수자인과 e-더스트(e-dust), 동상은 목화와 데마시아, 본상은 디지(dizzy), DPS, 백안, 언노운 트리(Unknown tree)다.
이외에도 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 WCG 레전드 슈퍼 매치, 경연대회 갈라 콘서트 등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관·기업 50여 개(인디크래프트, WCG, 일러스타 페스 등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참여사 제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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