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격투 신작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가 8일부터 사전 플레이가 시작했다. 최근 신작 다수가 최적화나 운영 등으로 지적받은 것과 다르게 초반부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9월 중순부터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 올라왔던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지난 4일 출시일이 가까워지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극찬받은 전작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가 이후 17년 만에 출시되는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였다. 정식 출시 전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83점, 82점을 받는 등 매체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럭스 에디션 이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플레이가 시작되면서 유저 평가도 등록됐는데, 8일 기준 ‘매우 긍정적(2,302명 참여, 93% 긍정적)’을 받고 있다. 리뷰에서는 시리즈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환영받고 있으며, 드래곤볼 격투게임으로서도 괜찮다는 반응이다. 그래픽, 전투, 애니메이션 등 몰입감이 높아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최신 게임임에도 초당 최대 프레임이 60프레임으로 제한되고 울트라 와이드 미지원 등 편의성 부분이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튜토리얼이 너무 간소해 시스템을 익히기엔 부족하며, 프레임 드랍도 있어 최적화가 잘 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최대 182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손오공과 베지터가 다양한 초사이어인 형태를 포함해 각각 23명, 14명을 선택할 수 있다. 드래곤볼, 드래곤볼 Z, 드래곤볼 슈퍼 외에도 극장판이나 드래곤볼 GT 등에서 여러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고 지형지물 파괴나 연출 등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그 외에는 첫 확장팩을 출시한 디아블로 4 본편이 3위로 상승했다. 이어 할인을 시작한 스타듀 밸리와 첫 70% 할인에 들어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순위권에 모습을 모였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이 25만 명대까지 감소하며 7위로 내려갔다.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는 30만 3,155명으로 쓰론 앤 리버티를 제치고 5위를 차지했으며, 콜 오브 듀티는 전일 대비 2만 명가량 줄어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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