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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중단한 더 데이 비포 개발사, 신작 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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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 비포 신작 '이스케이프 팩토리'가 펀딩을 중단했다 (사진출처: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 갈무리)
▲ 더 데이 비포 신작 '이스케이프 팩토리'가 펀딩을 중단했다 (사진출처: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 갈무리)

더 데이 비포 개발사 에프엔타스틱(Fntastic) 복귀작 ‘이스케이프 팩토리’가 킥스타터 펀딩을 중단했다.

해당 소식은 에프엔타스틱 공식 X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에프엔타스틱은 “내부 분석과 회의 결과, 충분한 관심을 모으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스케이프 팩토리의 킥스타터 캠페인과 펀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케이프 팩토리 개발은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연기한다"고 언급했다.

이스케이프 팩토리 펀딩 중단 공지문 (사진출처: 에프엔타스틱 공식 X 계정)
▲ 이스케이프 팩토리 펀딩 중단 공지문 (사진출처: 에프엔타스틱 공식 X 계정)

지난 9월 27일부터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했던 이스케이프 팩토리는 모금 중단 직전까지 총 2,388달러(한화 약 330만 원)가 모였다. 이는 목표치였던 1만 5,183달러(한화 약 2,100만 원)의 약 15%에 불과한 액수로, 모금액은 킥스타터 규정에 따라 펀딩 참여자에게 모두 환불된다.

에프엔타스틱은 펀딩 중단 소식과 함께 ‘아이템스(ITEMS)’라 불리는 신작을 공개했다. 아이템스는 프롭나이트와 유사한 공포 숨바꼭질 게임으로, 현재 체험 버전이 개발 완료된 상태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킥스타터 펀딩 시작과 함께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펀딩 시작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중단하고 새로운 타이틀을 내놓는 행동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 골자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는 쓸데 없는 곳에 돈 낭비하고 싶지 않다”, “유저들을 상대로 사기치지 마라”, “유저들에게 돈 받을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돈 벌어서 개발해라” 등 부정적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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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액션
제작사
에프엔타스틱
게임소개
이스케이프 팩토리는 더 데이 비포 개발사로 알려진 에프엔타스틱 복귀작으로, 최대 8명 플레이어가 협력해 공장을 탈출하는 협동게임이다. 개발을 위해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했으나,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해 펀딩과 개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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