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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 공동 창업자, 유니티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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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티 스티브 콜린스 CTO (사진제공: 유니티)

유니티는 스티브 콜린스(Steve Collins)를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영입한다. 

스티브 콜린스는 게임 물리 엔진 하복(Havok)의 공동 창립자이자, 캔디 크러쉬 시리즈로 잘 알려진 킹(King)에서 CTO로 일했다. 아울러 모바일 앱 마케팅 자동화 클라우드인 Swrve CTO를 역임했다.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에서 컴퓨터 그래픽 연구 그룹을 창립하고, 컴퓨터 게임 기술 석사 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매튜 브롬버그(Matt Bromberg)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이 중요한 시기에 스티브 콜린스가 유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게임과 마케팅 기술 분야에서 깊은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스티브는 유니티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혁신과 품질,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콜린스 유니티 CTO는 "저는 20년 가까이 유니티가 게임과 실시간 3D 콘텐츠 개발의 세계를 변화시키며 크리에이터가 예술적 비전을 실현하고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지켜봐 왔다"며, "유능한 유니티 엔진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유니티가 커뮤니티를 위한 더 나은 파트너가 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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