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유저가 뽑은 올해의 PS 게임 등극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파트너 어워드 2024 재팬 & 아시아(PlayStation Partner Awards 2024 Japan Asia, 이하 PS 파트너 어워드)'에서 '유저 초이스 어워드(Users’ Choice Award)'와 '스페셜 어워드(Special Award)' 2개 부문을 수상했다.

PS 파트너 어워드는 1994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시상식으로, 매년 게임 개발 업적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최고의 게임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정 기간 동안 일본과 아시아에서 플레이 타임이 가장 많거나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게임 중 선정되며, 특히 '유저 초이스 어워드' 부문은 유저들이 직접 투표한 게임이기에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PS 파트너 어워드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유저 초이스 어워드'와 '스페셜 어워드'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체결한 국내 첫 PS5 독점작으로, 극한의 액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유려한 비주얼로 호평을 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후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1점, 유저 평점 9.2점으로 올해 한국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주요 국가 주간 게임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고 4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이달의 게임'에도 선정됐다. 또,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7관왕에 올랐다.

스텔라 블레이드 메인 디렉터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PS 파트너 어워드를 통해 뜻깊고 소중한 두가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특히 유저 초이스 어워드는 유저분들이 직접 선사해주신 상인 만큼 그 어떤 상 보다도 값어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스텔라 블레이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이래 현재까지 게임 업데이트와 IP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스 챌린지, 그래픽 업데이트, 포토 모드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최근에는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PC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