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 대회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TEN 이터널 리턴 글로벌 쇼매치'가 오는 12월 21일과 22일에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이터널 리턴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국내 8개팀과 글로벌 4개 지역(뉴욕, 오사카, 항저우, 타이베이)에서 초청한 4개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BNK 피어엑스 ▲경기 이네이트 ▲미래엔세종 ▲성남 락스 ▲대전 사이버즈 ▲광주 슬래셔 ▲올웨이즈 인천 ▲대전하나 CNJ가 출전한다. 글로벌에서는 ▲뉴욕 노 플레임(No Flame)  ▲오사카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 ▲ 항저우 탕쉬(Tangshi) ▲타이베이 M. E가 출전한다. 

1일차 대회는 6라운드 포인트제로 진행한다. 국내 내셔널 리그 5위부터 8위팀인 대전 사이버즈, 광주 슬래셔, 올웨이즈 인천, 대전하나 CNJ가 글로벌 초청 4개팀과 대결한다. 승리한 4개팀은 2일차 대회에 진출해 국내 내셔널 리그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경기 이네이트, 미래엔세종, 성남 락스, BNK 피어엑스와 55포인트 체크포인트 방식으로 맞붙는다.

아울러 12월 20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모두의 게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게임 OST 공연 '로그 인: 게임 사운드 콘서트(Log-In : Game Sound Concert)'가 열린다. 현장에서 레이어스 클래식(Layers Classic) 밴드가 참여하는 게임 OST 연주, 이터널 리턴대회 사전 이벤트 행사, 프로게이머·인플루언서 팬 사인회,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 등을 운영한다. 

대회가 열리는 12월 21일과 22일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말 뽑기 이벤트, ER 플레이 이벤트를 한다. 아울러 이터널 리턴 NPC 카페와 공식 굿즈샵도 운영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국내 대표 e스포츠 종목인 이터널 리턴과 다양한 협력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 초청팀들과 함께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열게되어 뜻깊다”며, “국내 e스포츠 종목들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데 브레나가 함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TEN 이터널 리턴 글로벌 쇼매치 티켓은 16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유료 관객석 B존(146석)이 한정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이터널 리턴 특별 핀버튼·포스터 등 특전을 제공한다. 무료 관객석 A존(146석) 좌석은 선착순으로 현장 관람 가능하며, 참관객 안전을 고려해 추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