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대륙과 신규 클래스 '환수사' 업데이트

지난 쇼케이스에서 예고된 바 있는 신대륙 림레이크와 신직업 환수사가 마침내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8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환수사’와 신규 대륙 ‘림레이크’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의 전조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한 모험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우선 배경이 된 신대륙 림레이크는 과거 요즈 선조들의 수많은 희생으로 봉인한 ‘나르가의 문’이 자리했다. 요즈들은 대를 이어 오랫동안 이를 지켜온 종족으로, 카제로스의 부활로 인해 나르가의 문이 불안정해지는 스토리가 등장한다. 모험가들은 림레이크의 도시 ‘샤’를 비롯, 항구와 샤를 잇는 ‘얀의 길’, ‘누크만의 협곡’ 등 주요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환수사’는 작고 귀여운 외모가 특징인 ‘요즈’ 종족을 기반으로 한 신규 클래스다. 신비한 힘이 담긴 ‘두루마리’에서 곰, 여우, 까마귀 같은 환수를 소환해 부리거나, 직접 환수로 둔갑해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둔갑은 곰과 여우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형태에 따라 공격 모션이나 이동기, 스킬 등이 다르다. 곰 형태에서는 강력한 근접 기술을 사용해 묵직하고 위력적인 공격을, 여우 형태에서는 민첩함을 살린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한편, 환수사의 실제 전투 모습은 지난 3일 공개된 공식 소개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585레벨의 점핑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2025년 로스트아크 업데이트의 막을 여는 신규 콘텐츠로 환수사와 림레이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마침내 공개되는 요즈 종족들의 이야기와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의 전조 퀘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