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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게임] 봉우리 깊은 여울에 흔들리는 노래: 캐릭터 공략 세피리아 2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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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 출입하지 못해 쿠로에의 전언만을 기다리며 집에서 애태우는 주인공. 쿠로에가 도착하여, 미궁을 조사한 결과 뮤리가 빨려들어간 뒤틀림은 미궁의 내부에 이어져 있지만, 지금보다는 더 깊은 층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문제는 더 깊은 층으로 내려갈 방법이 없다는 것. 그리고 포체라에게서 ‘요정은 그 불안정한 뒤틀림을 오히려 환영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뒤틀림의 근원’ 자체가 자연적인 힘을 신의 힘으로 짓누른 것이라며 미궁이 없어지는 것은 원래 자연의 섭리라는 얘기도 한다.

그러자 피노는 도대체 진정한 의미를 모르겠다며 ‘몬스터’들에게 물어보겠다고 하고, 나머지 일행은 반대한다.

지금 여러 사건들로 인해 이계수호자들 사이에서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하지만, 피노는 뮤리를 혼자서라도 찾겠다며 집을 나선다.

세이날 상회에 도착하자. 포체라가 지노스 아저씨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토록 이상했던 뒤틀림이 일어났음에도 아직까지 지상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것이 마치 ‘폭풍 전야’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피노 자신에 대한 나쁜 소문도 듣게 된다.

몬스터를 죽이기 싫어했던 그가 이계수호자가 된지 1년도 되지 않아 어마어마한 보물들을 발견했다는 것과 심지어 던전 수호정령과도 싸웠다는 것은 어쩌면 몬스터와 결탁한 것이 아닐지에 대한 의문이 돌고 있다는 것.

그런 터무니없는 소문에 피노는 정말 홀로 싸우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뮤리를 구하기 위해서 몬스터와 결탁을 맺을 수도 있다는 각오로 던전으로 향한다.

▲ 온천

던전에 들어오면 바로 지하 17층으로 가 마고트와 만나자. 피노는 마코트의 뒤틀림 조종 능력을 이용하면 뮤리가 있는 곳으로 날라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은연의 기대를 가진다.

▲ 마고트

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최근 몬스터 봉인용 결계들이 한층 강화되어 자신도 마음대로 던전을 돌아다닐 수 없다고 말하며, 아마도 뮤리와 관계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나치게 미궁이 안정적이란 말도 한다.

그때 갑자기 어떤 기척이 느낀 피노와 마고트, 그녀는 어서 이곳을 떠나라며 전투 태세에 힘한다. 하지만 그때 등장한 자는 다름아닌 기사단장 나탈.

▲ 기사단장 나탈

나탈은 피노가 몬스터에게 영혼을 판 것이 분명한다. 그때 마고트가 나탈에게 암시를 걸어 공포로 도망가게 만든다. 일단 사태는 진정되지만 이 일로 마을에 소문이 퍼질 것이 분명하기에 빨리 던전을 떠나라고 마코트가 말한다.

마을로 돌아와 세이날 상회 앞에 도착한 피노는. 뮤리를 잃던 그날 밤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계수호자의 자격을 박탈하겠다’다라는 자렉스의 말을 떠올린다. 하지만 뮤리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도적이 되어서라도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세이날 상회에 들어가면 예상대로 나탈의 보고가 이미 끝난 뒤였고, 이것에 대한 일은 자렉스 저택에서 얘기하기로 한다. 일단 무단으로 던전에 들어간 사실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단독 탐사시 미궁의 일부는 들어갈 수 없다’는 처벌이 내려진다. 동시에 앞으로 규칙을 위반할 시. ‘이계수호자의 자격박탈과 동시에 강제 추방’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마지막 처벌로 자렉스는 피노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지하 31층(炎力の洞) 던전에 있는 장치를 가동시키는 것’. 임무를 받으면 이제 혼자서 던전으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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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SRPG
제작사
게임소개
이 게임은 던전형 게임이며 시나리오에 따라서 가게되는 층이 다르다. 평상시 던전은 실시간이지만 적과 마주치면 턴제로 바뀐다. 그리고 주던전과 보조던전으로 나뉘는데 주던전은 맵이 항상 그대로지만 보조던전은 항상 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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