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10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지난 주 KGC 2012가 막을 내렸는데요, 역대 최다 참관객인 7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2’가 막을 올립니다. 행사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네요.
어찌됐든 지구는 둥글고, 해는 동쪽에서 뜨고, 게임은 매주 등장하며 주간 스케치는 계속 됩니다. 엔트리브의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데요, 하반기 출사표를 던진 리얼 스포츠게임 중 가장 먼저 오픈을 하네요. 올엠의 신작 ‘크리티카’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액션의 정수를 모은 재미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겠다고 하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콘솔과 PC게임에서는 코나미의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가 정식 발매 됩니다. 대표적인 공포 게임 중 하나인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번 작품은 액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팔콤의 명작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도 정식 발매 됩니다. 많은 팬을 보유한 게임이라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이외에도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육성할 수 있는 ‘닌텐독스+캣츠’가 정식 발매 되고, 키넥트용 댄스 게임 ‘댄스 센트럴 3’가 정식 발매 됩니다.
이건 노림수! 가을 야구 시즌에 맞춰 ‘MVP 베이스볼 온라인’ 오픈
▲ `MVP 베이스볼 온라인`
플레이 영상
[관련기사]
MVP 베이스볼 온라인, 리얼야구시장 가장 먼저 세이프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EA의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10월 16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EA 스포츠의‘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개발된 야구게임인데요, 5,000여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진짜 야구와 같은 사실적인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또, 실제 선수들 개개인 특유의 투구와 타격 동작들까지 게임에 반영했으며, 얼굴도 세세하게 묘사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높습니다.
지난 8월에 진행된 테스트에서 게임메카 장모 기자와 시합을 벌인 바 타격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었는데, 엔트리브소프트에서 이러한 부분을 비롯해 게이머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했다고 합니다.
‘액션의 참맛’이란 초 필살기를 그대에게, 액션 RPG ‘크리티카’ 2차 테스트
▲ `크리티카` 2차 비공개 테스트 프로모션 영상
[관련기사]
유쾌한 그 남자가 추천하는 초(超)필살기`크리티카`
올엠이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크리티카’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지난 5월 첫 테스트는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과 함께 캐릭터와 유저가 혼연일체가 된듯한 몰입감을 잘 살려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요,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한데다 최대 레벨을 60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마을 5, 6지역도 추가됩니다.
또 스테이지는 총 39개로 늘어나 보다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특히 필살기 시스템을 도입해 화끈한 연출과 강력한 위력을 선보여 액션의 참맛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한다고 합니다.
이젠 서버 전쟁이 대세, MMORPG ‘코어 온라인’ 첫 테스트
[관련기사]
코어온라인 1차 CBT, `뒷심` 있는 게임을 보여주겠다
엔트웰의 신작 MMORPG ‘코어 온라인’이 10월 17일 첫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코어 온라인’은 유럽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스테일`의 개발사 엔트웰이 지난 3년간 개발한 게임으로, 서버 간 대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서버 대전은 각 서버의 유저들이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빛의 땅 `카일룸`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카일룸’은 한 서버당 최대 1000명, 총 3,000명이 입장 가능합니다.
3개의 서버에서 3,000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고 특정기간 동안 누적된 전투 성적 별로 순위가 메겨지며 그에 해당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자, 서버 대표로 한번 나서볼까요?
▲ 10월 17일 첫 테스트를 시작하는 `코어 온라인`
전작에서 레벨 업 되어 돌아온 웹게임 ‘K3 온라인 2’ 오픈
쿤룬 코리아의 웹게임 ‘K3 온라인 2’가 10월 18일에 공개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K3 온라인 2’는 전 세계 1억명, 국내 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K3 온라인’의 후속작인데요, 전작의 주요시스템을 바탕으로 화려한 그래픽, 스킬 시스템의 높은 임펙트 효과, 1.2배 빨라진 속도감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네이버 온라인게임에서도 함께 오픈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0월 18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
`K3 온라인 2`
이런 웹게임 처음 봤을 걸요? RPG ‘해피라이프’ 정식 서비스
유니아나에서 서비스하는 웹 RPG ‘해피라이프’가 10월 18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해피라이프`는 화려한 그래픽 대신 무채색의 그림톤에 위트와 해학적인 요소를 넣은 것이 특징인데요, 칼과 방패를 착용하여 진행되는 기존의 전투 시스템과는 달리, ‘바퀴벌레일격’, ‘침뱉기’, ‘모래뿌리기’와 같은 스킬을 사용한 전투 방식이 특징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냥을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했던 게임 머니를 ‘전단지 돌리기’, ‘외판원’ 등 총 120여가지의 직업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물건의 시세 차익을 이용한 ‘교역’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어릴 적 용돈을 벌기 위해 발에 땀나도록 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기존 웹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해피라이프’에 한번 ‘기웃거리기’ 스킬을 시전 해 볼만 한데요?
▲ 10월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해피라이프`
에에엥~ 사이렌이 들리면...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 정식 발매
코나미의 대표 호러 게임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최신작인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가 10월 18일 PS VITA 타이틀로 정식 발매 됩니다.
‘사일런트 힐’은 1999년 첫 작품이 발매된 후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하는 세계관으로 시리즈마다 화제가 됐는데요, 이번 최신작은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멀티 플레이를 중점으로 하는 액션이 특징입니다. 또, 게이머들이 서로 협력해 수수께끼를 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색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일런트 힐’만의 압박되는 공포감과 어두운 분위기 등도 그대로 구현되어 있는데요, 그 유명한 간호사 누님(?)들도 등장합니다. 어스름한 가을 저녁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 어떠세요?
▲ 10월 18일 정식 발매되는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
그들이 온다!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 정식 발매
팔콤의 명작 RPG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이 10월 18일 PS VITA 타이틀로 정식 발매 됩니다.
이번 작품은 ‘영웅전설’ 시리즈의 최신 타이틀로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는데요, 바로 풀 보이스와 그래픽 강화입니다. 그리고 시민의 의뢰를 완수하는 퀘스트 형식의 ‘지원 요청’이 대거 늘어났습니다.
특히, ‘‘영웅전설’ 하면 개성만점의 캐릭터와 장대한 스토리로 유명한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대한 영웅 스토리를 써나가며,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 기대 되는데요?
▲ 10월 18일 정식 발매되는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
멍멍멍! 야옹~ ‘닌텐독스 + 캣츠’ 정식 발매
닌텐도의 육성 시뮬레이션 ‘닌텐독스+캣츠’가 10월 18일 3DS 타이틀로 정식 발매 됩니다.
`닌텐독스+캣츠` 는 강아지나 고양이와 매일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인데요, 3DS의 3D 영상을 통해 보게 되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보드라운 털의 느낌과 표정이 더욱 풍부해져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마치 눈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또한,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새롭게 가족이 되어 즐거움이 배가 됐습니다. 애완동물을 좋아하거나 혼자 사는 게이머들에게 외로움을 달래 줄 게임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0월 18일 정식 발매되는 `닌텐독스+캣츠`
액숀가면에서
닌자단으로!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떡잎마을 대모험!` 정식 발매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떡잎마을 대모험!`이 10월 19일 NDS 타이틀로 정식 발매 됩니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닌자 세계이며, 짱구를 비롯해 철수, 유리, 훈이, 맹구가 떡잎마을 닌자단을 결성해, 각지로 흩어져버린 비전서를 둘러싼 닌자군단과 대결하는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횡스크롤 방식의 단순한 조작 시스템이라 초보자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 스테이지 공략을 위해서는 스테이지 특징에 따라 5명의 캐릭터 각각의 고유한 액션을 구사해야 합니다.
특히, 전작과 마찬가지로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 성우가 한글 더빙에 참여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NDS 다운로드 플레이로 최대 5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니 기대됩니다.
▲ 10월 19일 정식 발매되는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떡잎마을 대모험!`
내가 제일 잘 나가 ‘댄스 센트럴 3’ 정식 발매
Xbox360 키넥트의 댄스 게임 ‘댄스 센트럴 3’가 10월 19일 정식 발매 됩니다.
‘댄스 센트럴 3’ 는 키넥트 베스트셀러 타이틀 ‘댄스 센트럴’의 세 번째 시리즈인데요, 어셔(Usher), 50 센트(50 Cent), 코브라 스타쉽(Cobra Starship)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최신 팝과 70, 80년대 고고장에 울려 퍼졌던 복고 댄스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 인기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의 ‘Moves Like Jagger’,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빌리지 피플(Village People)의 ‘Y.M.C.A.’, 여러 명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로스 델 리오(Los Del Rio)의 ‘Macarena’ 등 총 40곡 이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 국내 걸그룹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도 수록되어 있으니 찾아보고 춤 동작을 배워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겠군요!
▲ 10월 19일 정식 발매되는 `댄스
센트럴 3`